[시흥 봄 산책코스 추천] 옥구산 등산 후기|진달래+개나리 만개! 정상은 바다뷰 감동
앞서 옥구공원을 둘러본 뒤, 자연스럽게 이어진 길을 따라 옥구산 등산로로 진입했어요.
이 코스는 길이 너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서, 일부러 산을 오르려고 각오할 필요 없이
"어? 여기 산책하다 보면 산이네?" 하고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게 큰 매력이에요.
옥구산은 해발 110m 정도밖에 안 되는 아담한 산이라,
부담 없이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봄 산책 코스로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옥구산 등산로, 봄꽃으로 물들다
옥구산을 오르는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진달래와 개나리가 정말 환상적으로 피어 있었다는 점이에요.
등산로 초입부터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핑크빛 꽃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 옆으로는 노란 개나리도 함께 피어 있어서,
진달래와 개나리가 함께 어우러진 색감이 진짜 봄 느낌 물씬!
📷 여기서도 사진은 필수!
진달래+개나리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봄 감성 가득한 인생샷 건질 수 있어요.
특히 옥구산은 사람들이 몰리는 유명 관광지보다는 살짝 숨겨진 명소 느낌이라,
사진 찍을 때 붐비지 않아서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정상에서 만나는 탁 트인 바다뷰, 힐링 그 자체
옥구산 정상에 도착하면,
"오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시원한 바다 전망이 펼쳐집니다.
정상에서는 멀리 시흥 바다(오이도 쪽 바다)와 배곧 신도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봄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를 내려다보니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 바람도 솔솔 불어서, 땀을 식히면서 풍경을 감상하기 딱 좋았어요.
특히 옥구산 정상은 탁 트인 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돗자리 깔고 잠시 쉬어가거나 간단한 간식 먹기에도 좋아요.
"등산"이라고 하기엔 경사가 급하지 않고, 정상까지 20~30분 정도면 충분히 오를 수 있어서
등산 초보자나 가벼운 주말 산책을 원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옥구산 등산 Tip
- 운동화 필수: 가벼운 코스지만 돌길이 살짝 있는 구간도 있어요.
- 물 한 병 준비: 짧지만 봄날에는 더울 수 있으니 수분 보충은 필수!
- 카메라 챙기기: 진달래+개나리+바다뷰… 그냥 걷기만 하기엔 아까운 풍경이에요.
옥구공원→옥구산, 봄철 최고의 하루 코스!
이번에 직접 다녀와보니,
옥구공원 산책으로 시작해서 옥구산 등산으로 마무리하는 코스가 정말 완벽했어요.
✔️ 목련과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 진달래와 개나리 가득한 산길을 걷고
✔️ 정상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힐링하는 하루
이렇게 완벽한 봄 산책 코스, 시흥 배곧 근처라면 꼭 한 번 체험해보세요!
특히 가족 나들이,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리고,
가볍게 혼자 힐링 산책하려는 분들에게도 진짜 최고의 장소입니다.
옥구산은
✔️ 진달래, 개나리 만개로 봄꽃 감상 가능
✔️ 탁 트인 정상 바다뷰로 스트레스 해소
✔️ 낮은 산이라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음
✔️ 옥구공원과 연계해서 하루 코스로 즐기기 최고
봄날 가벼운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시흥 옥구공원+옥구산 코스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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