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시흥 여행코스 추천, 서울 근교 벚꽃명소] 옥구공원 후기｜목련 가득, 벚꽃은 아직! 발바닥 지압길 체험까지 !
옥구공원 주소
https://maps.app.goo.gl/xM7KAZ4ntBhPAvxBA
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 초, 시흥 배곧에 위치한 옥구공원을 다녀왔어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풍경이 펼쳐졌답니다.
특히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목련 꽃이 절정이었어요.
공원 입구부터 하얗고 탐스러운 목련들이 줄지어 피어 있어서, 마치 꽃터널을 걷는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부드러운 흰빛과 은은한 향이 퍼지는 길을 걷다 보니, 괜히 기분까지 몽글몽글해지더라고요.
📷 여기서 인생샷 꼭 남기세요! 목련나무 아래에서 찍으면 화보처럼 나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벚꽃은 아직 만개하지 않았어요.
벚꽃나무에는 꽃망울이 맺혀 있었지만, 개화는 아직 이른 편이라 몇 그루만 살짝 피어 있더라고요.
벚꽃 절정 시즌을 노린다면, 1~2주 후에 다시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지금은 목련이 메인입니다. 목련 좋아하는 분들은 바로 고고!)
옥구공원은 그냥 산책만 하는 곳이 아니다? 특별한 발바닥 지압길 체험!
옥구공원을 천천히 걷다 보면, 재미있는 시설도 만날 수 있어요.
바로 발바닥 지압길입니다!
맨발로 걷는 구간인데, 크고 작은 돌들이 깔려 있어서 걸을 때마다 발바닥을 시원하게 자극해줘요.
처음에는 "이거 진짜 걸을 수 있나?" 싶었는데, 한 바퀴 돌고 나니까 오히려 발이 개운해지는 느낌?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옥구공원 방문하면 꼭 한 번 체험해보세요.
Tip
지압길은 바닥이 꽤 거칠 수 있어서 민감하신 분들은 양말을 신고 걸으시거나, 천천히 걷는 걸 추천드려요!
옥구공원 시설 정보
- 주차장: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스트레스 없어요.
- 화장실: 공원 입구와 중간중간에 있어요. 깔끔한 편!
- 산책로: 완만한 경사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
- 운동시설: 곳곳에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가볍게 몸풀기 좋아요.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편이라, 주말에는 조금 붐빌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조용히 산책하고 싶다면 아침 시간대 방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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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공원,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옥구산으로 이어지는 힐링 코스
옥구공원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공원 한쪽 끝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옥구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어요.
옥구산은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가볍게 오르기에 딱 좋은 난이도라서
옥구공원에서 산책 → 옥구산 등산으로 하루 코스를 짜기에도 정말 좋아요.
특히 봄에는 옥구산에도 다양한 봄꽃들이 피기 시작해서, 옥구공원-옥구산 연계 산책 코스는 진짜 강추!
다음 포스팅에서는 옥구산 등산로와 정상 풍경까지 자세히 리뷰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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